알라딘 전자책

검색

빨강머리 앤 나의 딸 그리고 나

경원북스

로릴리 크레이커, 강영선

2018-03-22

대출가능 (보유:1, 대출:0)

책소개
저자소개
목차
이 책은 여러분 자신이 버려짐의 감정에서 어떻게 헤쳐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줄 것이다.

일부는 자서전이고 또 일부는 앤의 슈퍼 팬북이라고 볼 수 있는 『빨강머리 앤, 나의 딸, 그리고 나』는 앤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낸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이야기도 작은 글타래로 엮어 썼다. 프린스 에드워드 섬(Prince Edward Island)의 붉은 모래 해변에서부터 한국의 인삼 밭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. 이야기를 풀어내는 동안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곳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도 모른다.

이 책의 저자는 처음 『빨강머리 앤』을 접할때가 중학교 2학년때 였다. 그녀의 중학교 2학년은 따돌림과 외로움으로 가득했었고, 그런 힘든 나날을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을 준 앤에 대한 사랑을 자신과 자신의 딸에게 투영하여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.

이 책에는 부모의 사랑과 친구와의 우정, 그리고 한 사람의 일생을 보여주고 있다.

“ 고아의 심장을 가진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할 수 있는 것과 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.“

이 책은 3명의 고아(빨강머리 앤, 피비 그리고 로릴리)를 연결해서 말해주고 있다. 19세기 후반의 앤과 20세기 중후반의 로릴리, 그리고 21세기의 피비를 통해 시간의 변화 속에서 느껴지는 아픔을 보여준다. 하지만 이 책은 그 아픔보다 더 큰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.

단지 고아라는 글자 속에 들어가 있는 사전적 의미만을 마음속에 두고 있었다면, 이 책을 통해 우리 자신이 처할 수 있는 고아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. 나를 낳아준 부모에게서 외면을 당한 아이만이 고아는 아니다.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을 통해 잃어버리는 일, 내가 소망하던 모임에서의 버려짐, 이혼으로 세상의 반쪽이 떠나간 후의 남겨짐 등 이러한 모든 것들도 고아의 심장을 가지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. 할 수 있는 것과 하는 것의 차이는 다른 어떠한 표현보다 우리 자신이 가장 잘 알고, 느끼고 있는 표현이다.

공지사항

등록된 공지사항이 없습니다.

공지사항 더보기